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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밤마다 와이프의 발바닥이 시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허벅지가 따뜻한지 와이프의 얼음장 같은 발바닥이 저의 허벅지에 닿을 때 마다 화들짝 놀라는 바람에 카본매트를 사줘야겠다 마음먹었고 지금부터 쿠팡에서 구매한 내돈내산 경동나비엔의 신제품 EME551D 킹사이즈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먼저 경동나비엔 카본매트를 구매하게 된 첫번째 이유 !
카본매트를 찾다보니 눈에들어 온 따끈따끈한 24년도 11월 기사 카본매트 부문에서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1위로 선정되었다는 글을 보고 큰맘먹고 제일 좋은 제품으로 사겠다는 생각하고 있던 저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기사였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다. 바로 구매!!!
침대 사이즈가 퀸사이즈라서 당연히 카본매트도 퀸사이즈를 시키면 되겠지하고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빨갛게 되있지만 내용물은 이쁜 베이지(?) 그레이(?) 입니다. 암튼 이쁘고 부드럽고 포근합니다.
토요일 밤 9시 구매 일요일 오전 10시 도착. 일요일도 배달해주는 쿠팡
저희집 침대 매트리스는 시몬스 퀸사이즈 침대 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반 매트리스보다는 두께가 훨씬 두툼합니다. 결론은..
작다...
환불엔딩..
그날 저녁 바로 환불 신청하고 킹사이즈로 재구매 하였습니다.
역시 일처리 빠른 쿠팡
일요일밤 10시에 환불신청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회수해가고 회수해간지 1시간만에 카드결제 취소 처리.. 갓쿠팡...
일요일밤 10시에 킹사이즈 시켰는데 월요일 오후 물건 도착... 경배하라.. 감사합니다 택배기사님
박스 뜯자마자 보이는 파란 매트, 퀸사이즈는 빨간색이었는데 킹사이즈는 파란색이네요
구성품은 더스트백 매트용과 어뎁터,리모턴 전용, 사용설명서, 매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킹사이즈 카본매트를 매트리스에 깔아봅니다.
시몬스침대 퀸사이즈 기준 카본매트는 킹사이즈가 딱맞지만 밴딩이 일반 매트리스에 맞춰진건지 조금 짧습니다.꽉끼는 느낌.
밴딩부분은 수선을 하거나 조금 늘려서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카본매트는 촉감이 정말정말 포근하고 부드럽습니다.
어뎁터와 리모콘을 연결해주고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이불을 깔아 보았습니다. 카본매크는 어뎁터부분이 발부분에 있어요
어뎁터 부분에서도 나올 전자파를 방지하기 위함일까요? 옛날 전기장판들은 머리쪽 사이드에 있던 기억이 나네요.
전원을 켜고 누워 봤습니다. 진작에 살껄 괜히 고민했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네요.
침대에서 나오기 정말 싫을정도로 포근하고 이제 와이프의 냉족찜찔도 벗어날 수 있을꺼란 생각이드네요.
전자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경동나비엔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감도 무시할 수없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51D 킹사이즈 후기였습니다.